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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 맛집

할머니 손맛이 그리울 때 : 이태원 이화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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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이화국시

 

분위기

찾아가기 힘들다
여기 진짜 가게가 있나 깊은 골목 
그리고 어느 건물 지하에 위치해 있고
내부도 굉장히 정말 노포다
식탁 바닥이 끈적한 그런 노포..
가격

싸다
근데 네이버 가격보다 살짝 더 올랐다
재방문의사

부추전 먹으러 재방문의사 100%
다른 메뉴 먹어보고 싶어 재방문의사 200%
서비스

우리 할머니라고 생각하면 서운할 게 없어용
화장실

내부 위치
이것만으로도 난 만족

 

 

찾아가긴 힘들지만 찾아간다면 만족할 맛집

어디서 5000원 주고 잔치국수도 못 먹는 고물가 시대 

맛있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할머니도 엄청 귀여우시다

 

무엇보다 파전을 먹어야 한다

이렇게 바삭한 파전은 처음 봤다

 

 

 

위치

 

찾아가는 길

 

방법은 두 가지다.

이태원역 1번 출구에서 녹사평 방향으로 쭉 온다

 

 

하나는 빨간색 경로

하나은행 옆 오르막길로

정말 죽겠다 싶은 정도로 오르면 

이화국시 간판과 함께 지하로 내려가면 된다

정말 여기가 맞아? 생각이 들면 잘 온 것이다

(아래 사진 속 건물이다)

 

 

 

다른 하나는 연두색 경로

비키포토도쿄 옆 좁은 골목으로 쭉 올라가면 

이화국시(냉면)이라는 간판이 나온다

간판 옆 문으로 들어가면 된다

(아래 사진 속 골목이다)

 

 

만약 그래도 못 찾겠다

그럼 이화국시와 인연이 없는 것으로..

잘 찾아보면 있다

나도 찾았다

 

주차

 

따로 없다

 

매장이용시간

 

 

운영 시간은 할머니 마음이신 것 같다

열었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방문 부탁드린다

혹은 매장으로 전화

02-793-1490

 

 

메뉴

 

 

술도 판다

전에 소주 먹고 싶다^^

 

 

음식

 

진짜 국물이 걸쭉하다

이 파전이 미쳤다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맛이싿

바삭하다

어떻게 전체가 다 바삭하지?

할머니가 더 얇게 해야 맛있는데 많이 주려고 

두껍게 부쳤다고 미안해 하셨다

 

"아니요, 할머니 너무 맛있어요!"

 

매장 분위기 

 

그 외 사적인 공유 사안 몇 가지

 

메뉴는 2가지 이상 못 고른다

할머니가 메뉴를 통일시킨다

우리는 파전, 잔치국수, 칼국수를 시키고 싶었으나

할머니가 많다고 국수 종류 하나로 통일시키라셨다

통일한 대신 음식은 많이 주신다

두 개로도 충분했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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