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구룡포 과메기 먹을 수 있는 집 : 개봉 구룡포과메기백고동전문점
개봉 구룡포과메기백고동전문점

개봉에 오래도록 자리를 지켜온 구룡포과메기백고동전문점.
방송국에서도 여러 차례 리뷰를 다녀갈 만큼 유명세가 있는 곳이에요.
동네 주민들이 “과메기 땡길 때 꼭 들르는 맛집”이라고 입 모아 칭찬하더라고요.
무엇보다 과메기를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끕니다.
보통 겨울철 별미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여기선 한여름에도 과메기를 주문할 수 있어요.
“과메기 = 꽁치”라는 인식이 강한 분들이 많지만,
이곳은 꽁치 과메기와 청어 과메기를 모두 판매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꽁치는 특유의 기름진 맛이 일품이고, 청어는 좀 더 담백한 편”이라고 하니
취향에 따라 드셔보세요!
분위기 ★★★☆☆ 오래된 포차 느낌이 물씬 풍기며, 테이블 간격도 여유롭지 않습니다. 벽에는 여러 방송 출연 인증 자료와 손님들의 낙서(?)가 붙어 있어, 요즘 카페 같은 ‘깔끔함’을 기대하면 실망할 수도 있지만, 묘하게 정겹고 편안한 ‘로컬 식당’ 분위기가 있죠. |
가격 ★★★★☆ 과메기 전문점 치고 가격은 크게 부담스럽지 않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양이 푸짐하다고들 해요. 과메기 외에도 백고동, 해산물 파전 등을 함께 즐기면 가성비가 꽤 괜찮다는 후기가 다수 보이더군요. |
재방문 의사 ★★★★★ “가까이 사는 사람들은 계속 온다”는 말이 딱 들어맞을 정도로, 동네 주민들의 단골집으로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저도 근처에 살았다면 생각날 때마다 들를 것 같아요. |
서비스 ★★★★☆ 손질된 과메기를 바로 내어주시고 어떻게 먹으면 더 맛있는지(김에 싸먹기, 쌈장 조합 등) 알려주시더라구요. 바쁜 시간에는 응대가 조금 늦을 수 있다는 평도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사장님이 소탈하고 친절하셨습니다! |
화장실 ★★☆ 매장 내부에 화장실이 있긴 한데 오래된 느낌이에요. 고급 인테리어를 기대하기보다는, ‘동네 식당’다운 점을 감안해야 할 듯합니다. |
위치
개봉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
크게 번화한 거리에서 살짝 벗어난 주택가 골목에 위치해 있어,
처음 가면 길을 헤맬 수도 있으나 간판이 큼직하게 보여 생각만큼 어렵진 않아요.
찾아가는 길
개봉사거리에서 우회전해 약간 들어가면 보이는 ‘구룡포과메기백고동전문점’ 간판.
평소엔 동네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편이라,
멀리서부터 “여기가 그 과메기 맛집이구나” 싶은 정겨운 분위기를 풍기는 가게를 찾아보세요!
주차
전용 주차장은 없고, 골목에 잠깐 세우거나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해요.
특히 저녁 시간대에는 주차가 쉽지 않으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권장합니다.
매장이용시간
월-일: 16:00 - 24:00 (라스트오더 23:00)
사실상 늦은 오후부터 영업을 시작하며,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도 있답니다.
정확한 시간은 방문 전 전화 문의가 안전해요.
메뉴


대표 메뉴
- 과메기 (꽁치/청어)
- 백고동
- 해산물 파전
- 어탕국수
- 수육 & 해물 모둠 (계절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과메기는 사장님이 직접 공수받아 온다고 하며,
겨울철 특유의 쫄깃함과 고소함을 기대하는 손님도 있지만,
여름에도 “놀랄 만큼 맛있다”는 반응이 심심찮게 보입니다.
특히 이 집은 꽁치 과메기와 청어 과메기 두 가지를 모두 먹을 수 있어,
취향 따라 골라보는 재미가 있죠.
음식


과메기
- 꽁치 과메기: 기름기가 풍부해 한 입 베어 물면 고소함이 입안을 가득 채운다고 해요.
- 청어 과메기: 꽁치보다 기름지진 않지만, 훨씬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인기.
- 쌈채소, 마늘, 고추, 김 등이 함께 제공되며, 초장이나 쌈장에 찍어 먹으면 별미.
저희는 청어 과메기를 먹었어요
정말 부드럽고 꼬소했습니다~

어탕국수
굉장히 매력적이었던 어탕국수!
무조건 시키셔야 해요.
백고동
- 큼직한 백고동을 잘 삶아내 씹을수록 단맛이 올라온다는 평이 많습니다.
- 초장이나 와사비 간장에 찍어 먹는 등 취향대로 즐길 수 있어, 과메기와 함께 주문하는 손님이 많다고 하네요.
해산물 파전 & 조개탕
- 과메기만으론 뭔가 부족할 때 곁들이기 좋은 메뉴로 꼽힙니다.
- 파전은 재료가 상당히 실한 편이고, 조개탕은 살짝 칼칼한 국물이 입맛을 돋운다고 해요.
매장 분위기




오래된 식당답게 테이블과 의자가 낡은 티가 나는데요
이게 또 노포의 감성이죠!
군데군데 방송 출연 사진과 손님들의 메모나 싸인 등이 붙어 있어,
화려하진 않아도 ‘동네 맛집’ 특유의 정겨운 멋이 있어요.
포장 & 사계절 과메기의 매력
- 포장 주문이 꽤 많이 이뤄진다고 해요. 과메기를 손질한 상태로 정성껏 포장해 주어,
집에서 편하게 즐기고 싶을 때 찾는 단골이 많습니다. - 사계절 과메기: 흔히 겨울 별미로만 생각하지만, 이곳은 사장님이 여러 경로로 물건을 들여온다고 하니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과메기를 먹을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
방문 팁 & 사적인 공유
- 회식 장소보다는 동네 단골집: 주변에 회사가 없어 ‘직장인 회식’보다는 가족이나 지인들과
간단히 술 한 잔 곁들이기 좋은 곳으로 많이 이용하는 분위기. - 취향에 맞는 과메기 고르기: 기름진 걸 좋아한다면 꽁치, 담백함을 원한다면 청어를 추천.
둘 다 맛보고 싶다면 조금씩 섞어달라고 해도 괜찮다는 후기가 있었습니다. - 방송 출연으로 유명: 벽면에 방송 출연 사진, 인증샷이 빼곡히 붙어 있어,
옛날부터 이 동네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다는 게 느껴집니다.
“개봉에서 오래 살아도 이런 곳이 있는지 몰랐다”는 후기와
“과메기가 땡길 때마다 찾는 단골집”이라는 이야기가 공존하는,
참으로 정겹고 소탈한 맛집이 바로 구룡포과메기백고동전문점입니다.
과메기 본연의 맛에 진심인 분들이라면
언제든 찾아가서 후회 없는 한 끼를 즐길 수 있을 거예요.
한 번 맛보면, 확실히 과메기에 대한 인식이 달라질 수 있다는 말이 많으니
가까이 계시거나 특별히 과메기를 좋아한다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